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3일
총수 일가 평균 3.5% 지분으로 대기업 지배
대기업 집단이 총수나 임원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을 활용하면서 1년 새 주식 지급 약정 체결 건수가 65.7% 증가했다. 소유·출자 구조가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총수 일가가 평균 3.5% 수준의 지분만 직접 소유하며 친족, 계열사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었다.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주식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올해 5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89개 기업집단 소속 3293곳이다. 쿠팡은 동일인(쿠팡) 지정 처분 취소 소송으로 포함되지 않았다.15개 기업집단이 지난해 총수, 친족, 임원을 대상으로 585건의 주식 지급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353건)보다 65.7% 증가했다. 주식 지급 약정은 일정 성과나 재직 기간 등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것이다. 특히 삼성이 임원을 대상으로 317건의 약정을 새롭게 체결하면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