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3일
“한진칼 지분경쟁 불붙었다” 주가 또 30% 뛰며 시장 요동
호반그룹이 한진칼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하자 한진칼의 주가가 치솟는 등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몇 년에 한 번씩 ‘지분 리스크’를 겪어 왔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경영권 방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진칼 주가는 3일 17만52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 대비 29.97% 올랐다. 전날인 2일에도 14만4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30%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치솟은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일 호반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난달 기업결합을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반그룹이 한진칼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자 조 회장 역시 같은 날 오후 6시경 시간외거래를 통해 370억5000만 원을 들여 한진칼 지분 32만5000주(0.48%)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그 결과가 3일 한진칼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관련 업계는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큰 무리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