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0일

“코스닥 침체에 자금조달 비상… 체질 개선 서둘러야”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은 회수 단계에서 완성된다. 국내에서 벤처캐피털(VC)의 투자금 회수는 코스닥 상장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이다. 최근 길어지는 코스닥 침체에 벤처 생태계 전체가 ‘돈맥경화’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벤처투자 자금 회수 유형 가운데 기업공개(IPO) 비중은 40.6%로 전년 동기(45.0%) 대비 4.4%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지분 및 경영권 매각으로 자금을 회수한 비율은 38.4%에서 45.2%로 6.8%포인트 늘었다. 문제는 매각으로 거둔 수익률이 원금을 건진 수준에 그친다는 점이다. 지난해 VC가 매각으로 회수한 원금은 1조8260억 원, 수익은 175억 원으로 수익률이 0.96%에 불과했다. 반면 IPO로는 원금 1조1597억 원을 회수하고 2조6970억 원의 이익을 남겨 232.56%의 수익을 냈다. VC 입장에서는 투자 기업의 코스닥 상장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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