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1일
“자동화로 생산량 3배…미국인 3명 중 1명은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60㎞ 떨어진 띠엔장성의 한세실업 TG법인 7공장. 한 직원이 봉제 기기에 티셔츠 옷감과 반달 모양의 주머니를 올려두자 기기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박음질을 완료했다. 곡선 형태의 박음질은 3년 이상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자동 봉제기기 덕분에 신입 직원도 균일한 결과물을 낼 수 있게 됐다. 생산량도 시간당 77장에서 243장으로 늘어났다. 정의관 TG법인 7·8공장장은 “인력은 줄이고, 생산량이 3배가량 늘어났다”고 했다.한세실업은 연간 생산하는 4억 장의 의류 중 52%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의류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작하는 한세실업은 ‘갭’, ‘올드네이비’ ‘칼하츠’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의류를 생산하고 있고 매년 3억 장 가량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인 3명 중 1명은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다’는 광고 문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TG법인에서는 총 5개동 72개 라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