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6일

美서 확산되는 ‘K피부관리’…스킨케어 넘어 피부과학으로 진화

“한국의 피부 분석 기술은 정말 인상적이이에요. 모공 밀도, 온도, 주름 등 모든 걸 다 파악해 주니까 내 피부에 딱 맞는 제품을 추천받아 살 수 있어요.”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올리브영 패서디나점. 오전 10시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중앙에 위치한 ‘스킨 스캐닝 존’으로 달려온 레티시아 구티에레스 씨(27)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자신의 피부 결과를 확인하며 이렇게 말했다. 스킨 스캐닝 담당 직원인 아니 지그네이언 씨는 “매일 200여 명의 고객들이 분석을 받는다”며 “13살부터 60대까지, 국적도 정말 다양하다”고 전했다. 이날 돌아본 매장에서는 K뷰티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의 독보적 피부 과학을 알리고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색조 위주였던 미국 뷰티 시장에 스킨케어 돌풍을 일으킨 것에서 더 나아가, 개인화된 분석과 첨단 성분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새로운 피부 관리 루틴을 제시하고 있었다.● K뷰티, 美에 ‘K-피부관리’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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