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0일
잇단 규제에도 서울 집값 ‘트리플 강세’… 부동산 민심 악화 의식한듯
정부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동산 대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것은 거듭되는 고강도 규제에도 집값 오름세가 잡히지 않아서다.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및 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중저가 아파트 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청년층과 서민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토지거래 허가 신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토지거래 허가 신청 평균 가격은 5월보다 2.67% 올랐다.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뒤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올해 들어 변동폭은 1월 2.11%, 2월 0.76%, 3월 ―0.27%, 4월 0.59%, 5월 1.87%였다. 서울시는 “5월 말 종료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노리고 나온 급매물은 팔리고, 실수요자들의 매수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달 아파트 토지거래 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5382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