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5일
정기선 HD회장 취임 1년, 마스가-신사업 속도
정기선 HD 회장(사진)이 1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취임 직후부터 광폭 행보를 벌여온 정 회장은 1년 사이 조선 관련 계열사를 합병해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그룹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신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17일 수석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당시까지 회사를 이끌던 권오갑 전 회장은 바통을 정 회장에게 넘기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취임 직후부터 정 회장은 발빠르게 조직 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를 합병해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출범시켰다. 소형부터 중대형 선박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한 회사에 결집시켜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인 ‘마스가’에 대비해 함정 건조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었다. 2035년까지 매출 37조 원, 방산부문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올해 1월에는 HD현대건설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