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5일
조류독감 변이까지 ‘완벽 방어’하는 백신, AI가 개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변이들을 동물실험에서 완벽히 방어한 차세대 조류독감 백신이 개발됐다. 개발된 범용 백신은 하나의 제형으로 폭넓은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면역력이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조너선 히니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케임브리지대 창업 기업인 ‘디오신백스(DIOSynVax)’사와 함께 특정 단일 변이가 아닌 폭넓은 변이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하고 기존 백신 대비 월등한 방어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5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메디신’에 발표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의 장기 내에 기생한다. 매년 장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를 통해 지구 반대편까지 전파되며 전 세계 야생동물 및 가축 사이에 확산돼 국제 공중보건을 위협한다.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북미에서 확산된 변이는 인체 감염 시 경증에 그쳤으나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한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중증 질환을 앓았고 치명률도 높았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