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9일
60년 된 도림동 주택가 ‘45층 아파트촌’ 된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초등학교와 영원초등학교 인근의 도림동 133-1 일대가 최고 45층, 약 1600채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이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1960년대 영등포 준공업지역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뒤 저층 노후 주거지로 남아 있던 곳이다. 내부 도로가 폭 4∼8m로 좁고 보행자와 차량이 섞이는 구간이 많아 교통·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있어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2028년 12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에 맞춰 역세권 기능을 강화한다. 신설 역사와 도신로변에는 가로숲공원을 조성하고, 생활가로와 보행 공간을 연결해 폭염 속에서도 걷고 쉴 수 있는 ‘그늘 보행권’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도로도 넓힌다. 주요 진출입로인 도림로112길은 폭 15m 왕복 3차로로 확장하고, 도림초등학교 인근에는 보도 확장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