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6일
시민단체 “석포제련소 카드뮴 오염 후속조치 미흡”…정부 대응 공수처 고발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염 문제를 두고 시민단체가 정부의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며 공수처 고발에 나섰다.영풍제련소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주한 외부 연구용역에서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오염 기여도가 높게 추정됐음에도 실질적인 정화·원상회복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 같은 정부 대응이 직무유기에 해당할 수 있다며 공수처 고발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책위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2년 5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 퇴적물의 카드뮴·아연 오염에 대한 영풍 석포제련소의 기여도 관련 조사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대책위는 연구 결과가 공개된 이후 약 4년이 지났지만 오염 원인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화·원상회복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시 환경부는 해당 기여도가 동위원소 분석 등을 활용해 산정한 추정치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