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0일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 경영권 지분 매각 등 추진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앙일보가 10일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받았다. 중앙일보가 발행한 기업어음(CP)이 6월 19일 최종 부도 처리되고 워크아웃을 신청한 지 3주 만이다. 중앙일보는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 계획에 따라 대주주 경영권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금융채권자들은 이날 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서면 결의를 통해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라 채권액 기준 75% 이상 채권자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채권단은 이날부터 3개월 동안 중앙일보 채권 회수를 유예한다. 채권단은 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공동 실사를 진행하며 중앙일보의 정확한 자산 가치가 얼마인지, 빚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는지 등 회생 가능성을 평가한다. 중앙일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중앙일보 부채총액은 486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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