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1일

[단독]작년 4.2조 번 대부업계, 세금 1421억 6년새 최저

대부업계가 지난해 4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수입을 거뒀지만, 납부한 세금은 6년 새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 법인의 지난해 수입금액(매출)은 역대 최대치인 4조2104억 원으로 2024년(3조8930억 원)에 비해 8.2% 늘어났다. 하지만 이들의 총 부담세액은 1421억 원으로 2024년(1832억 원)에 비해 오히려 22.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업체들의 부담세액은 2020년(1961억 원) 이후 1800억 원대 이상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 특히 수입 상위 10개 대부업체의 2025년 수입금액은 2조3521억 원으로 2020년(1조9277억 원) 대비 22% 늘었지만, 이들이 낸 세금은 1085억 원에서 747억 원으로 31%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법인세 상위 구간에 있던 일부 대부업체가 폐업한 영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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