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묶자 지수형 ETF로 ‘머니 무브’
금융 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 문턱을 높인 이후, 이 상품들의 거래대금이 10분의 1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대신 코스피·코스닥 등을 추종하는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은 늘면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나타나고 있다. 금융 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를 조기에 시행하면서 이 상품들의 쏠림 현상은 빠르게 진정되고 있지만, ‘한 방’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는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규제가 투기 수요를 줄이기보다 투자처만 바꾸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수형 ETF로 ‘머니 무브’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인버스 2종 포함)의 하루 합산 거래대금은 8452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 예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올리는 규제가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달 30일(12조4485억 원) 대비 93.2% 줄어든 수준이다. 금융 당국이 애초 이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