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5일
“대금 7900억 못받아”…홈플러스 납품업체들 공동대응 나선다
홈플러스 회생 과정에서 7900억 원가량의 물품 대금을 받지 못한 납품업체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협의회는 조만간 법원에 변제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필요하다면 민·형사상 법적 대응도 나선다는 방침이다.5일 홈플러스 상거래 공익채권단 협의회(협의회)는 “7900억 원의 공익채권을 하나로 모아 법원, 정부, 국회에 조속한 변제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3일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공익채권은 일반 회생채권보다 우선해 보호하는 채권으로, 정상 영업을 위해 공급된 물품 대금 등이 포함된다. 협의회 대리인으로는 법무법인 LKB평산이 선임됐다.협의회는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들어간 뒤에도 ‘정상 영업에 문제가 없고 납품대금도 충분히 지급할 수 있다’는 회사 측 말을 믿고 물품 공급을 계속했다”며 “돌아온 것은 7900억 원 규모로 불어난 미지급 대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납품하지 못한 재고 손실과 추가 물류비, 금융비용을 고려하면 실질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