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일
[청년이 농부가 되는 법②] 갤럽 연구원·로스쿨 출신도 농부로…농촌에서 새 길 찾은 청년들
한국갤럽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던 연구원은 충남 아산에서 오이를 키운다. 기계·건축공학을 전공한 연구개발 엔지니어는 경남 사천에서 직접 만든 수경재배 장치로 유럽상추와 바질을 재배한다. 로스쿨을 졸업한 청년은 농촌으로 내려가 유기농 쑥 농사를 시작했다.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만난 청년농업인들의 이력은 다양했다. 부모의 농업을 잇는 후계농도 있었지만,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농업에 처음 뛰어든 사례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농업을 단순한 생산 활동이 아닌 ‘사업’으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임대농장에서 초기 비용을 줄이고, 기존 직업에서 쌓은 전문성을 재배에 활용했다. 생산 이후에는 온라인 판매와 가공, 브랜딩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었다.농업 몰랐던 직장인, 임대농장에서 첫발전북 장수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도보빈 도팜인 대표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촌을 결심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토마토반에서 교육을 받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