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6일
포스코퓨처엠, 국내 배터리사와 2.7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합의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배터리 업체에 6년간 2조7000억 원 상당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6년간 총 19만 t의 LFP 양극재를 국내의 한 배터리 업체에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세부 논의를 거쳐 올 3분기(7~9월) 중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소재 시세를 감안하면 거래 규모가 약 2조7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이번 거래는 급성장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북미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여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해 주는 ESS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ESS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LFP 배터리다. 니켈을 쓴 삼원계 배터리보다 출력은 낮지만 수명이 길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포스코퓨처엠이 이번 합의로 공급하게 될 LFP 양극재의 양은 2027~2032년 북미 ESS 시장 전체 수요의 7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