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9일

동물병원 진료 피해 5년 새 3배…분쟁 해결은 30%도 안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동물병원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최근 5년 새 3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부작용이나 처치 미흡 등 진료상 과실을 호소하는 사례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했지만, 실제 분쟁이 해결된 비율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다.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동물병원 이용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28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보면 피해구제 신청은 2021년 9건에서 2025년 27건으로 3배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45건이 접수돼 이미 지난해 연간 신청 건수를 넘어섰다.피해구제 신청 사유는 진료상 과실 분쟁이 75.0%(96건)로 대부분이었다. 치료 과정에서 처치가 미흡했다는 사례가 32.0%(41건)로 가장 많았고, 수술 후 출혈·감염·폐사 등이 발생한 수술 부작용이 26.6%(34건), 오진이나 진단 과정 미흡 등의 진단 과실이 10.2%(13건) 순으로 나타났다.과잉진료·과잉청구·미동의 치료 등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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