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5일
포장김치 수요 늘자, 유통 빅3 ‘고급 김치 대전’…해외수출도 증가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둘러싼 유통 대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각각 호텔 계열사를 통해 김치 사업을 해온 데 이어 현대백화점도 자체 전통식품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에 뛰어들었다. 김치를 사 먹는 소비자가 늘고 해외 수요도 해마다 커지자, 식재료 조달망과 판매 채널을 갖춘 유통 대기업들이 고급 김치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는 모습이다.● 유통 ‘빅3’ 고급 김치 경쟁현대백화점은 이달 13일 자체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을 통해 김치를 처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명인명촌은 전국 각지 장인들의 식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브랜드로, 이번 김치에는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마늘, 고춧가루 등 기존에 거래해 온 장인들의 식재료를 사용했다. 제품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일상김치 10종과 별미김치 2종으로 구성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먼저 판매한 뒤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주요 점포로 판매처를 넓히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