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테크엠2026년 7월 20일

'이해관계인' 한 줄이 부른 120억원 빚...OGQ 사태가 던진 창업자 보호의 '민낯'

창업자가 회사를 위해 받은 투자금이 그대로 계좌에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개인이 120억원의 채무를 떠안게 됐다. 국내 스타트업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 자칫 16년간 일궈온 회사를 고스란히 넘겨야 하는 사태까지 처했다. 이러한 OGQ 창업자 사태를 두고 국내 벤처투자 업계를 중심으로 계약 관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와 창업자의 분쟁을 넘어 '이해관계인' 조항이 사실상 연대보증과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창업자 보호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까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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