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9일

파업에 발목 잡힌 제조업… 체감경기, 4년만에 최대폭 하락

반도체 수출 호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제조업 분야의 체감 경기가 4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자동차, 조선, 철강 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에 따른 생산량 감소 우려와 추석 연휴로 조업일 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9.5로 8월보다 4.3포인트 하락했다. 전월 대비 월간 하락 폭은 2022년 9월(5.8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기업들이 전망하는 경기가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 분야의 지수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황이 이어지며 올 5∼8월 4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가 이달 들어 하락 전환했다. 한은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지난달 부분 파업 등이 제조업 경기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완성차 협력 업체 중에서 ‘완성차 노조의 파업으로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재고량이 늘어났다’고 응답한 기업이 증가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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