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0일
루빈 전 美재무 “미중, 냉전 시대 핵무기 통제처럼 AI 협력해야”
로버트 루빈 전 미국 재무장관이 인공지능(AI)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상호 불신을 접어두고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이 핵무기 통제를 위해 협력했던 것처럼 양국이 AI 안전 문제에서도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루빈 전 장관은 20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번드 서밋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안타깝게도 미국과 중국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미국과 소련이 체결한 전략무기제한협정(SALT)을 사례로 들며 “불신과 적대감을 접어두고 양국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95∼1999년 재무장관을 지낸 루빈은 베이징대 국가발전대학 학장인 황이핑과의 대담에서 사이버 공격을 비롯한 심각한 AI 안전 위험을 경고했다. 오픈소스 AI의 확산으로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