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9일
빨라지는 ‘마스가’ 협력…HD현대·한화, 美 군함 수주전 속도
미국 정부가 한국 조선사에 군함 건조를 맡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조선소들의 미국 내 선박 건조 및 협력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화는 미국 정부 선박을 수주하는 등 필리조선소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HD현대도 한미 선박 공동 건조 협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한화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에서 미국 해사청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의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건조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MRIV는 미사일 비행 시험을 할 때 궤적을 추적하고 원격으로 측정 자료를 수집하며 통신 및 시험 결과 분석도 지원하는 배다. 미국이 구상하고 있는 전 지구적 미사일 방어 체계인 ‘골든돔’ 구축에 활용될 장비로 알려져 있다.한화는 이 선박 건조를 위해 미국 선박 건조 관리 기업인 ‘토트(TOTE)서비스와 협업한다. 토트서비스는 건조 전반에 대한 일정과 비용 관리 등 행정을 총괄하고 한화는 필리조선소에서 선박 실물을 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