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일
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유출… “AI 악용 해킹 가능성”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한 고객 약 2만5000명의 이름, 전화번호, 소득 등의 개인정보가 해킹 사고로 외부에 유출됐다. 금융 당국은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고, 신한은행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에 무작위로 대규모 정보값을 대입해 보는 방식이 활용된 만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악용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일 신한은행은 최근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고객은 주민등록번호(66건)와 개인식별 정보인 연계정보(CI·97건) 등의 정보가 함께 빠져나갔다. CI는 주민등록번호를 바탕으로 만든 암호화된 개인 식별값이다. 온라인에서 본인 확인을 할 때 쓰인다. 최종 유출 규모와 항목은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한은행에 대한 외부 공격은 지난달 29일 오전부터 30일까지 이어졌다. 공격자들은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의 대출모집인용 간편 조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