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4일

“떨어질 때 더 산다”…코스피 급락에도 빚투 34조 돌파

코스피가 6000선까지 밀려난 가운데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자들이 다시 늘고 있다. 신용융자거래 잔고가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불어난 반면, 매수대금을 제때 갚지 못해 주식이 강제로 처분되는 반대매매도 급증했다.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투자와 추가 손실을 견디지 못한 강제 매도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34조288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773억원 증가했다. 지난 7월15일 기록한 34조3701억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신용융자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다. 주가 상승 시 투자 수익을 확대할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이 커지고 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반대매매에 노출될 수 있다.이번 증가는 증시 급락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 하락했지만,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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