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9월 4일
감자 모양 화성의 달, 태양 삼켰다 [여기는 화성]
[지디넷코리아]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달 ‘포보스’가 태양 앞을 지나가는 일식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됐다고 과학매체 유니버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퍼서비어런스의 마스트캠-Z 카메라로 촬영됐다. 사진에는 포보스가 태양 원반 앞을 지나면서 태양 일부를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퍼서비어런스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마스트캠-Z에 일식 관측용 안경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태양 필터를 장착했다.포보스는 화성 표면에서 약 6000㎞ 상공을 공전하는 작은 위성이다. 지름 약 22km인 이 위성은 1877년 미국 천문학자 아사프 홀이 처음 발견했다. 표면에는 충돌로 생긴 분화구가 곳곳에 있어 울퉁불퉁한 감자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포보스의 공전 주기는 약 7시간 39분으로 화성의 자전 주기보다 짧다. 이 때문에 포보스는 화성 하늘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포보스가 태양을 최대한 가릴 때에도 태양 원반의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