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일

솔루엠 전성호 대표 “6년 적자 견디며 키운 ESL…국내외 유통사로 사업 확대”

“전자가격표시기(ESL)는 단순한 하드웨어 사업이 아니라 ‘리테일 솔루션’이다. 기존의 파워 사업과 리테일 솔루션을 두 축으로 삼아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지난달 3일 경기 용인시 솔루엠 본사에서 만난 전성호 대표(67)는 최근 솔루엠의 주력 사업 전략을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에서 32년간 근무한 전 대표가 삼성전기의 파워모듈, ESL 사업 부문을 분사해 2015년 설립한 솔루엠은 최근 상품 가격을 표시하는 전자 가격표를 넘어 재고 관리와 고객 동선 분석, 광고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리테일 솔루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솔루엠은 설립 초기부터 ESL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왔다. ESL은 종이 가격표 대신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상품 가격과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장치다. 할인 등으로 가격이 변동되더라도 매장에서 일일이 가격표를 바꿀 필요 없이 전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 대표는 “솔루엠은 후발주자로 ESL 시장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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