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5일

‘대출뒤 삶 나아졌나’… 포용금융 평가방식 개정

금융감독원이 서민 대출 성과를 평가할 때 얼마나 빌려줬는지뿐 아니라 빌린 사람의 살림살이가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금감원은 5일 김성욱 부원장 주재로 ‘중소금융업권 포용금융 체감성과 측정·환류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그동안 공급액이나 연체율 등 계량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해 왔던 포용금융 성과에 차주가 체감하는 변화를 반영하는 지표를 만든다. 회복 경로를 필수생활 유지, 경제활동 지속, 위기대응력·생활자율성 확보, 심리 안정 등 4개 단계로 설정하고 각 단계마다 체감 성과를 측정한다. 평가는 금융회사가 대출을 해주는 시점에 차주의 경제생활 상태를 측정한 뒤 같은 문항을 6개월, 1년, 만기 연장 때 다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우수한 모델은 다른 회사나 업권으로 확산하고, 부진한 유형은 설계를 보완한다. 연내 햇살론,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등 기존 상품을 중심으로 시범 평가를 한 뒤 다듬을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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