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30일

한-베트남 감정싸움 번진 배틀그라운드 ‘방플’ 논란[IT팀의 테크워치]

지난달 25일 한국과 베트남 대표팀이 맞붙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영상에선 한국과 베트남 누리꾼 간 거친 ‘댓글 설전’이 오갔습니다. 축구와 상관없는 비하나 모욕 표현들도 등장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느닷없이 한국과 베트남 간 온라인 신경전이 벌어진 배경에는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의 1인칭 슈팅(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이벤트성 배그 대회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참가자가 대회의 실시간 중계 영상을 몰래 보고, 한국 참가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속임수를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이른바 ‘방플’(방송을 보며 플레이) 논란입니다. 상대 플레이어가 숨은 곳을 알고 플레이하면 정상적으로 경기하는 선수는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게이머들 사이에 ‘방플’이나, 채팅을 보고 플레이하는 ‘챗플’은 아주 민감한 문제입니다. 의혹이 제기된 베트남 선수 측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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