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2일
셀트리온 사상 첫 분기 영업익 5000억 돌파…전년比 69.2% 증가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7∼9월)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000억 원을 넘어섰다. 12일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 원, 영업이익 51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8%, 69.2% 늘어난 수치다.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매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익성 높은 후속 제품 비중이 커지고 원가도 줄어든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의 스페인 점유율은 지난해 말 60%대에서 올 7월 90% 이상으로 뛰었다. 미국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와 ‘유플라이마’의 8월 점유율이 각각 15%, 11%로 나타났다. 이달 초 미국에 출시된 옴리클로는 4분기(10∼12월) 중 보험사가 약값을 부담하는 보험 환급이 적용될 예정으로 셀트리온은 이를 발판으로 현지 처방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