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0일

세라젬 창업주, 전문경영인 양자 삼아 승계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의 창업주 이환성 회장(65)이 20여 년간 함께 일한 전문 경영인인 이경수 대표이사(48·사진)를 양자로 입양하고 지분을 물려주기로 했다. 회사 측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연속성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20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이 대표를 성인 양자로 입양했다. 두 사람은 성이 같지만 친인척 등 혈연 관계는 아니다. 올해는 이 대표에게 전체 발행 주식의 10%를 증여하는 1차 승계를 마치고 증여세 신고도 완료했다. 이 회장에게 자녀가 없는 것은 아니다. 1961년생인 이 회장에게는 30대 외동딸이 있다. 다만 세라젬에 재직하지 않으며 경영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만 넘기지 않고 입양을 택한 데는 상속권 문제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분을 한꺼번에 증여할 경우 세 부담이 커 여러 해에 걸쳐 승계를 진행하면서, 그 과정에서 상속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했다는 것이다. 양자로 입양되면 이 대표는 법정 상속인 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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