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4일
유한양행, 경구용 폐암 표적항암제 개발 속도…올해 말 초기 임상 결과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경구용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임상 1/2상 진행 현황과 향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말 초기 임상 결과를 확인하고 2027년 초에는 환자군을 넓히는 다음 단계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유한양행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폐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YH42946’의 최초 인체 투여 임상 1/2상 연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YH42946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HER2’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HER2는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가운데 하나로 일부 암에서는 관련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거나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면서 암세포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유한양행은 이런 HER2 이상이 있는 암 환자와 EGFR 엑손20 삽입변이가 있는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YH42946을 개발하고 있다. EGFR 역시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엑손20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