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2일

하이닉스, ‘통화스와프급’ 달러 조달… 환율 구원투수 기대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상장하면서, 미국 증시에서 조달한 달러가 한국 외환시장에 들어와 원-달러 환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SK하이닉스는 ADR 발행을 통해 265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공모 대금은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는 14일 SK하이닉스로 최종 납입된다. SK하이닉스는 해당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P&T7 첨단 패키징 공장,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 등 대부분 국내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규모 달러 자금이 국내로 들어와 원화로 환전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달러 유입이 최근 이어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진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세계적인 달러 강세와 내국인의 해외 투자 확대, 외국인의 한국 주식시장 순매도로 고환율이 지속돼 왔다. 외환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ADR 발행이 확정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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