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5일

美국채금리 5% ‘쇼크’… 韓 가계빚-주식 연쇄충격 우려

세계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연 5%를 넘으면서 19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우려가 불거지며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주요국 채권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넘기면서 국내 가계대출의 금리도 오르고 주식, 부동산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한국 경제가 연쇄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5.03%까지 올랐다. 10년물 채권 금리가 장중 5.03%를 터치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미 10년물 국채 등 장기 국채의 금리 상승은 미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변수가 된다. 10년물 금리는 미국 소비자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자, 세계 주요국 정부·회사채의 기준 금리가 된다. 5% 이상 금리가 지속되면 가계의 이자 부담과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늘려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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