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5일

효성重, 美 빅테크서 이달에만 3865억원 수주

효성중공업이 미국 빅테크를 상대로 9월 한 달 동안 3800억 원이 넘는 초고압변압기 수주를 따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미국의 전력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은 현지 생산 기반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15일 미국 빅테크 2곳과 총 3865억 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미국 남·북부 지역에 신규 건립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 계약 규모는 각각 2200억 원 규모의 765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와 1665억 원 규모의 345kV 초고압변압기다. 효성중공업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및 공급망 투자를 늘려왔다. 2020년 인수한 미국 테네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중으로, 증설이 끝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앞서 7월에는 북미 에너지 인프라 업체 콴타와 초고압차단기 합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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