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6일

“상품 넘어 경험 판다”…디즈니, K-컬처와 함께 소비재사업 확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K-컬처를 자사 스토리텔링 확장의 핵심 무기로 낙점했다. K팝, 뷰티, 패션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웨이브와 디즈니의 메가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한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고,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김현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소비재사업부 총괄은 16일 서울 강남 요새 도산에서 열린 ‘디즈니코리아 프랜차이즈 쇼케이스 2027’에서 “디즈니의 IP와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한국에서 시작된 가능성을 전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100년 역사를 가진 디즈니는 그동안 스토리텔링과 사업 모델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왔다.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 파트너사와 함께 약 630억 달러(약 87조 원) 규모의 리테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이런 디즈니가 새로운 확장 모델로 ‘K-컬처’에 주목했다. 한국을 단순한 소비 시장이 아닌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규정하고, 디즈니의 인프라 역량에 한국만이 가진 독창적인 콘텐츠를 결합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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