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1일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 50만日 육박…노란봉투법 영향
파업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나타내는 ‘근로손실일수’가 올해 1~9월 50만일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노사분규가 늘고 일부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임단협 분규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근로손실일수는 48만9190일로 집계됐다. 근로손실일수는 노사분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사회적 손실을 근로일수로 측정한 지표다. 파업 기간에 파업 참가자와 파업 시간을 곱해 하루 근로시간인 8시간으로 나눈 값이다.근로손실일수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역대 최고치(203만5000일)를 기록했다.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한 철도노조 장기파업 등 대규모 사업장의 파업이 겹쳤다. 최근엔 2024년 45만7000일에서 지난해 39만4000일로 줄었지만 올해는 3분기 만에 지난해 기록을 넘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2017년(86만20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