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2일

가을엔 겉옷, 겨울엔 이너로… 빨라진 ‘경량 패딩’ 전쟁

올가을에도 경량패딩을 둘러싼 패션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늦더위에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가볍게 걸쳤다 벗을 수 있는 경량패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기후 변화로 가을이 짧아지면서 ‘한 철 외투’보다 겨울에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시즌 아이템’을 찾는 수요가 확산한 영향도 있다. 패션업체들은 경량패딩 출시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으로 보온성을 높인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출시 앞당기고 기능성 강화… 경량패딩 경쟁 본격화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올해 경량패딩 ‘씬라이트’ 시리즈를 지난해보다 약 2주 일찍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9월 첫째 주에 출시했지만 올해는 지난달 17일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고, 같은 달 29일에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다. 제품 기능도 보강했다. 머리카락 굵기의 42분의 1 수준인 초극세 섬유를 고밀도로 배열한 충전재 ‘신클라우드’를 적용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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