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8일
KB국민은행, 주담대 한도 6억→3억으로 낮춘다
KB국민은행이 전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3억 원으로 낮춘다. 금융당국이 설정한 6억 원의 한도를 자체적으로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 ‘빚투(빚내서 투자)’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담대 증가세가 계속되자, 은행이 자체적으로 더 강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수도권 및 규제 지역의 주담대 한도를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한다. 2억 원의 한도가 적용되는 25억 원 초과 주택은 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 한도가 없던 비규제 지역에도 3억 원의 한도를 적용한다. 다만 집단대출(중도금, 이주비, 잔금), 기금 대출, 보금자리론, 전세사기피해자구입·경락잔금대출은 한도를 유지한다.KB국민은행은 주담대 한도 축소 외에도 가계대출을 줄이고 있다. 모기지보험(MCI·MCG) 일시 가입을 중단했고, 다른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갚은 뒤 KB국민은행에서 다시 대출받는 다른 은행 상환 조건부 대출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