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8일
민노총, 15일 총파업 선포…원청 교섭 불응땐 8~9월 추가 투쟁 예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에도 원청이 하청 노조와의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15일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최근 현대차 노조가 특근 거부에 돌입한 데 이어 기아 노조 역시 총력 투쟁을 예고하면서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민노총은 8일 서울 중구 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 노동자의 임금과 노동 시간, 생사 여탈권까지 실질적으로 쥐고 있는 원청은 스스로 사용자라 말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를 ‘원청 교섭 원년’으로 삼아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총파업에는 조합원 약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월 총파업 당시에는 3만여 명이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원청과 교섭 중인 일부 노조가 불참하면서 규모가 줄었다.민노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연다. 정부와 지자체를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는 돌봄 노동자로 구성된 돌봄노조는 이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