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5일

한국은 돈만 대라?…웨스팅하우스 이사회 참여 추진에 美 난색

정부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이사회 진입을 목표로 지분 15%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지분과 의결권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 측은 10% 이하의 소수 지분만 제시하며 경영 참여에는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조 원을 투자하고도 ‘돈만 대는 주주’에 머물지 않으려면 투자 지분에 상응하는 의결권과 이사 지명권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으로 꼽힌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최근 국회에 이 같은 협상 방향을 보고했다. 정부는 한국전력과 민간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웨스팅하우스 지분 15% 안팎을 인수해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미국 측은 아직까지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산업부는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웨스팅하우스 지분은 캐나다 자산운용사 브룩필드가 51%, 우라늄 업체 카메코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사 6명도 두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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