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3일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하라”…염창 개발설명회 주민 반발에 파행
8·13 부동산대책에서 발표된 서울 내 유일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인 강서구 염창근린공원 개발 설명회가 주민 반대로 파행됐다.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았지만 현장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구청장이 차량에 갇히는 일까지 벌어졌다. 13일 강서구청 등에 따르면 강서구는 11일 염창동 염경중학교 체육관에서 염창근린공원 훼손지를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공급계획을 발표한 경위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었다. 대상지는 약 5만㎡ 규모로 공원 조성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만 약 20년간 나대지로 남아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국토부는 8·13 대책에서 이곳에 청년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000채 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아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하지만 주민 다수가 설명회 장소로 향하는 길목에서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피켓을 들고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발했다. 주민들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배경이나 사업계획이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