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3일
홍라희 관장, 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지분 2.6조원 규모 증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0.17%)를 증여한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게서 상속받은 주식 가운데 증여세 등을 위해 처분하고 남은 물량을 대부분 넘기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 홍 관장이 이 회장에게 삼성전자 보통주 1115만8000주를 증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23만3500원) 기준 약 2조6000억원 규모다. 이번 증여가 완료되면 이 회장의 지분율은 1.58%에서 1.75%로 0.17%포인트 올라가고, 홍 관장의 지분율은 0.98%에서 0.81%로 낮아진다. 2020년 선대회장 별세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0.91%)보다 소폭 낮아진 규모다. 이번 증여 예정일은 11월 12일이다. 전날 이 회장은 앞서 9월 공시한대로 홍 관장이 보유한 718만8793주를 포함해 766만7100주(약 1조9206억원)를 장외 매수하기도 했다. 홍 관장은 2021년 상속으로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