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0일
유튜버 법인 年수입 첫 1조원… 상위 10%가 76% 가져가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관련 법인의 연간 수입 신고액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다만 늘어난 수입이 일부 고수익 법인에 쏠리면서 연간 1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상위 10% 법인이 전체 신고 수입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다. 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과세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법인세 신고 기준 1인 미디어 관련 법인은 2024개로 집계됐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1조1134억 원으로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겼다. 이 가운데 연간 수입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법인은 약 10%(207개)에 그쳤지만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8427억 원으로 전체의 75.7%에 달했다. 1인 미디어 관련 법인에는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콘텐츠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세운 법인이 포함된다. 고수입 법인 가운데는 침착맨과 풍자테레비, 보겸TV 등 유명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