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2일
세제개편 후 강남3구 토허 신청 38% 급감…매물은 7% 늘었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40% 가까이 급감했다. 반면 아파트 매물은 7% 넘게 늘었다.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한 집주인들이 매도 가능성을 열어두는 가운데 매수자들은 향후 가격 흐름을 지켜보며 관망하는 모습이다.12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인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강남3구에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총 92건이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11.5건이다.지난달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총 579건으로 하루 평균 18.7건이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신청 건수가 지난달보다 38.5% 감소한 것이다.토지거래허가 신청 감소는 지난 3일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나타났다. 개편안은 실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차이를 확대하고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보유기간보다 거주기간을 중시하고 공제액에 상한을 두는 방향으로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