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0일
생성형 AI 확산에… 사이버 침해사고 상반기 20% 늘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사이버 공격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ISA에 신고된 침해사고는 123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034건)보다 19.5% 증가했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신고는 지난해 상반기 238건에서 올해 상반기 373건으로 56.7% 늘었다. 랜섬웨어 신고도 82건에서 145건으로 76.8% 증가했다. 공격 수법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해커가 취약점을 찾거나 공격용 코드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과 클라우드 등 외부 시스템에 연결되는 AI 에이전트에 악성 명령을 주입해 민감한 정보를 빼내거나 권한을 악용할 위험도 커졌다. 개발자 계정을 탈취해 정상 소프트웨어에 악성코드를 심고, 이를 사용하는 여러 기업과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