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0일
베선트, 장기채 금리 방어 총력전… 엔화 개입에 국채 축소 시사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 고유가 여파로 올해 초 4.1∼4.2%를 기록했던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최근 4.65%까지 뛰었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 또한 지난달 31일 5.28%까지 오르며 2007년 7월 후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베선트 장관이 지난달 말 일본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엔화를 매수하며 엔 약세를 저지한 것 또한 일본의 미 국채 매도를 막기 위한 차원이었다고도 분석했다. 일본이 미 국채를 대거 매도하면 미국의 장기채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만큼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다. 베선트 장관은 또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미 국채를 매각하지 않고도 시장 개입에 필요한 달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연준의 해외·국제통화당국(FIMA) 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