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4일
세계적으로 다습해지는 여름… 제습기 시장 고속 성장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높아지는 것은 기온만이 아니다. 습도까지 덩달아 치솟으며 폭염의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땀을 흘리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낮아지게 되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해 체온 조절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습한 날씨에 체감 온도가 더 높아지는 이유다. 세계적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에어컨뿐만 아니라 제습기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4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늦은 장마와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올해 7월부터 제습기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22일 기준 7월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가 늘었다. 삼성전자 역시 올해 생산한 제습기 물량이 완판되는 분위기다. 위닉스도 이달 10일 기준 전월 동기 대비 제습기 판매량이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름에 극심한 습도에 시달리는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대기 중 수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