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6일

“AI가 쓴 글입니다” 챗GPT - 코덱스에 워터마크 도입

오픈AI가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챗GPT와 코덱스가 쓴 글에 인공지능(AI)이 만든 글임을 알아볼 수 있는 ‘텍스트 워터마크’를 도입한다. 오픈AI는 5일(현지 시간) EU AI법에 따라 몇 주 안에 ‘텍스트그레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텍스트그레인은 AI가 단어를 고를 때 비밀 규칙을 따르게 하는 워터마크다. 사람에게는 평범한 글로 보이지만, 전용 프로그램은 이 규칙을 따른 흔적을 살펴 AI가 작성한 글인지 판단한다. 다만 사람이 글을 고치면 워터마크 식별률이 떨어졌다. 오픈AI의 자체 실험에 따르면 AI로 쓴 약 1600자 분량의 영어 글의 단어 10%를 비슷한 의미의 다른 단어로 바꾸자, 전용 프로그램이 해당 워터마크를 찾아낸 비율이 92%에서 66%로 떨어졌다. 단어 25%를 바꿨을 때는 17%까지 낮아졌다. 워터마크를 찾아낼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은 승인받은 연구자와 전문기관에 한해 우선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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