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8일

대부업서도 거절…저신용자 최대 11.9만명 불법사금융 내몰려

내수 경기는 부진한데 대출 규제가 강화돼 은행의 대출 문턱을 못 넘는 저신용자들이 1조5000억 원 규모의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됐다.28일 서민금융연구원이 최근 3년 내 대부업이나 사금융을 이용한 저신용자(신용등급 6~10등급) 9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9.4%가 등록 대부업체로부터 대출 신청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해 한 해 대부업체 저신용자 중 불법사금융으로 이동한 인원을 약 5만9000명에서 11만9000명으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이들의 불법사금융 이용 금액은 약 7600억 원에서 1조5500억 원으로 분석했다. 서민금융연구원은 “나이스평가정보에 정보를 제공하는 43개 대부업체 신규 대출 차주는 19만6000명, 대출금액은 2조900억 원”이라며 “이는 대출 규제 강화로 1·2금융권에서 밀려난 상대적 양호 차주가 대부업으로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하위 50% 저신용자의 대부업체 대출 승인율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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