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3일
교복 입찰담합 대리점 10곳에 1억 과징금
중고교 교복 구매입찰에서 납품할 업체와 가격 등을 짬짜미한 교복 대리점 10곳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일부 대리점은 7년 넘게 학교별 낙찰 순번을 정해 담합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공정위는 경기 용인시, 울산, 경북 영천시 등 3개 지역 교복대리점 10곳의 입찰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억2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낙찰예정자나 투찰 가격을 사전 합의한 구매입찰은 총 51건이다. 용인시 처인구의 교복대리점 4곳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지역 소재 8개 중고교가 발주한 15건의 교복 구매입찰에서 저가 수주를 방지하기 위한 담합을 저질렀다. 경북 영천시 교복대리점 2곳은 2018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낙찰 순번제’를 시행해 경쟁을 피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교복대리점 2곳, 울산 남구 교복대리점 2곳도 유사한 행위로 제재 대상이 됐다. 교복 구매입찰은